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엄마가 심심해

엄마가 심심해
나와 우리 둘 다 중고 컴퓨터를 당근으로 교환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설치했는데 잘 안되네요.

메쉬셀러가 사무실 정리중이라 여러개 팔았는데 메쉬셀러에게 연락해서 교환요청하고 바로 돌아갔습니다.



거기 사무실에서 연결해서 안뜨는지 확인하고 다른걸로 교환해보려고 하는데 넷셀러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잘 작동했는데 가져가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나의 어머니는

맞아, 우리가 왔다 갔다 하는 실수를 해서 충격을 받았을지도 몰라.

나는 이것을 말한다



물론 그런 일이 있을 수는 없지만, 그런 사회생활의 원초적인 부분에서 죄책감의 여지를 남기지 않고 상황을 직시하는 것이 옳다.

근데 이번만 그런게 아니라 습관처럼



옛날에 누가 나 소개시켜주면 '우리 못생겼어~'

무슨 일이 생기면 "나 머리가 나빠, 호호~"

당신은 종종 이런 종류의 자기비하적 언어를 사용합니다.



결국 당근 장사도 잘 되다가 인터넷 판매자가 갑자기 뺏어가다가 배송 잘못이라고 하면 복잡해집니다.

이런 엄마가 답답하긴 한데 너무 깐깐한 건 아닐까.